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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Purgatorium

Work in Progress

<연옥> 은 단테의 "신곡" 중 '연옥' 편을 현대적 시선의 댄스 씨어터로 구성하여 2022년 후용페스티벌과 영덕국제환경연극제에서 미완의 초연(Preprimiere)으로 시연을 올린 작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비평가의 호평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공연으로 기록된다.


반성과 숙고의 단테 역의 한창호와 카탈루니아 출신의 작곡가 Arnau Benseny의 아름다운 플룻 연주로 시작하며 죄를 씻으려는 인간(도유)과 단호한 사랑의 상징인 베아트리체(정혜원)로 구성하였으며, 심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미스테리한 숭고미를 물씬 풍기는 작업으로서 삼색의 명료한 대비와 심오한 혼합의 장면들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미래에 극과 무용을 결합한 완성의 시간을 기다리는 온앤오프무용단이 고른 최초의 문학작품이다.

Project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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